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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날씨에 생각나는 영화
영화 '겨울 왕국'은 2013년도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애니메이션 영화계의 명성을 가진 디즈니답게 개봉 당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들까지 렛잇고 열풍을 알린 겨울 왕국이다. 어린 크리스토프는 자신의 친구이자 순록인 '스벤'과 함께 깊은 산속 얼음 장수들이 얼음을 자르고 운반하는 걸 지켜본다. 크리스포트도 얼음 장수들처럼 얼음을 나르고 판매하는 게 자신의 꿈이다. 아렌델 왕국에는 엘사와 안나 자매가 살고 있다. 엘사는 손끝으로 모든 걸 얼려버리는 마법의 재능을 가진 소녀이다. 안나는 모든 걸 얼려버리는 언니 엘사와 함께 눈과 빙판을 만들어 놀기도 하며 눈사람 '올라프'를 만들어 눈놀이를 즐기곤 한다. 평소처럼 엘사와 안나가 눈놀이를 즐기던 그때, 엘사가 미끄러지며 안나에게 얼음 마법을 사용하는 실수를 하게 된다. 엘사의 실수 때문에 안나는 몸이 차가워지며 다치게 된다. 엘사의 부모님은 다친 안나를 구하기 위해 깊은 산속의 트롤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트롤들 중 대장 트롤이 안나의 머릿속 기억 중 안나의 마법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없애버리고 좋은 기억들만 남겨 놓는다. 엘사의 부모님은 엘사에게 두 번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며 성문들 닫고 엘사도 방 안에서 지내게 된다. 안나와 함께 놀면 또 다칠까 봐 엘사와 안나는 서로 만나지 못하게 된다. 어느 날, 엘사의 부모님은 이웃나라로 여행을 가게 되는데 배를 타던 중 폭풍우를 만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부모님의 죽음으로 엘사와 안나는 슬퍼하며 애도를 표한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엘사는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며 성문을 열고 대관식을 거행하게 된다. 안나는 오랜만에 성문을 열고 언니 엘사의 대관식을 거행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에 아침 일찍 일어난다. 기분이 들떠있는 안 나와 달리 엘사는 또다시 실수를 반복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얼음 마법 때문에 다치게 될까 봐 긴장을 하게 된다. 안나는 기분이 좋아서 성 밖으로 나가 춤을 추다가 벽에 부딪혀 배위로 떨어지게 된다. 안나가 배위로 떨어지는 순간 이웃나라 왕자 '한스'가 안나의 손을 잡으며 구해준다. 한스는 안나의 아름다운 외모에 반하게 된다. 엘사는 긴장되는 마음으로 여왕이 되는 대관식에 참석한다. 엘사와 안나는 오랜만에 얼굴을 보게 된 반가움에 어색하게 인사를 나눈다. 엘사의 여왕 대관식이 진행되는데, 엘사는 장갑을 벗는 순간 자신의 얼음 마법이 발휘될까 봐 벗었던 장갑을 다시 손에 끼운다. 엘사의 여왕 대관식이 끝나고 안나는 아까 마주친 한스 왕자와 춤을 추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안나는 한스와 함께 들뜬 마음으로 언니 엘사에게 다가간다. 언니 엘사에게 안나는 한스 왕자를 소개해주며 오늘 처음 만났는데 결혼을 하고 싶다며 축하해달라고 한다. 엘사는 처음 만난 남자와 결혼을 하고 싶다는 동생 안나의 말을 듣고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다. 안나는 언니 엘사의 매정한 태도에 화를 나며 엘사의 손을 잡다가 엘사의 한쪽 손 장갑을 벗기게 된다. 놀란 엘사가 안나에게 장갑을 돌려달라며 다급하게 외친다. 하지만 안나는 결혼을 허락해주지 않는 언니 엘사의 마음에 화를 낸다. 동생 안나가 장갑을 돌려주지 않자 화가 난 엘사는 자신도 모르게 얼음 마법을 부리게 된다. 왕국 안에서 펼쳐진 얼음 마법에 대관식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모두 놀라게 된다. 엘사는 또다시 실수를 반복한 것에 자책을 하게 되고 자신의 얼려버리는 마법 때문에 사람들이 다칠까 봐 강을 건너 산속으로 숨어버린다. 안나는 언니 엘사가 자신 때문에 화나서 산으로 숨어버렸다며 엘사를 찾으러 북쪽 산으로 향하게 된다. 엘사의 마법 때문에 아렌델 왕국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된다.
진정한 사랑이 얼어붙은 세상을 구한다
엘사는 북쪽 산 높은 곳에 자신만의 얼음성을 짓고 혼자 지내기로 한다. 엘사가 얼음성을 짓는 장면에 겨울왕국의 주제곡 'Let it go' 노래가 흘러나온다. 렛잇고 노래는 매년 크리스마스나 겨울이 되면 길거리에서 자주 들니는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나는 엘사를 만나러 가는 길에 크리스토프를 만나게 되어 도움을 요청한다. 크리스토프는 안나와 함께 여왕 엘사를 만나러 가기로 한다. 엘사를 만나는 길에 어릴 때 함께 놀던 눈사람 '올라프'를 만나게 된다. 안 나와 크리스포트는 엘사의 얼음성에 도착하게 된다. 안나는 용기를 내어 엘사의 얼음성에 들어가 엘사에게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다. 안나는 엘사에게 아렌델 왕국이 모두 얼어붙었다며 다시 아렌델 왕국으로 함께 돌아가자고 한다. 하지만 엘사는 자신의 얼음 마법 때문에 또다시 사람들이 다치게 될까 봐 돌아가지 않겠다고 한다. 안나는 엘사의 거절에 얼음성 밖으로 쫓기게 된다. 아렌델 왕국의 여왕인 엘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한스 왕자는 아렌델 왕국 사람들을 도와주는척하며 자신이 아렌델 왕국의 왕의 자리에 오르려 욕심을 부린다. 시간이 갈수록 엘사의 마법도 강해지고 어릴 적 엘사의 얼음 마법에 다친 안나의 상처도 깊어진다. 시간이 흘러 안나는 결국 얼어붙게 되고 엘사와 아렌델 왕국의 사람들은 슬픔에 빠진다. 자신 때문에 얼어붙은 동생 안나를 껴안으며 엘사는 죄책감에 흐느낀다. 엘사의 따뜻한 포옹에 얼어붙은 안나의 몸이 녹게 된다.